대천해수욕장
1930년대 외국인 휴양지로 개발된 대천해수욕장은 계절과 관계없이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축제의 해수욕장이다. 다양한 해양 레져스포츠와 축제, 머드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국내 유일의 패각분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패각분이라는 것은 무수한 조개껍데기가 오랜 세월 동안 잘게 부서져 아주 가는 모래로 변하는것을 말한다. 그 뿐 아니라, 전국 해수욕장 중에서 국내 최초로 설치된 조각공원을 가지고 있으며, 해변도로에는 자연석의 공원이 마련되어 있다. 한라산에서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채취한 자연석 45종 115점이 여행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해에 1천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파란하늘과 그 아래 시원한 파도가 함께 있는 이곳은 여름철 대학생들과 회사의 여러 MT,OT등으로 자주 찾는 명소이다.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보령 천연머드를 이용한 머드축제. 이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 집중되던 계절의 한계를 극복하여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한것과 각종 이벤트를 통한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는 많은 외국인들도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있는 추세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여가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무창포해수욕장
석대도라는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해수욕장 무창포는 매월 음력 그믐과 보름 사리때4~5차례씩 일어나는 곳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무창포해수욕장은 가을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야트막한 언덕길을 너머 다소곳이 휴양객을 맞는 아늑하고 낭만이 가득한 무창포해수욕장은 한 달에 4~5 차례씩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석대도까지 1.5km에 이르는 바다가 갈라져 나타난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미는 무창포 아니고서는 쉽게 맛 볼수 없는 즐거움 중의 즐거움이다. 또한 이곳 갯벌에서는 돌을 쌓아 바닷물이 들고 나는것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돌살을 구경할 수 있어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무창포에 사계절 휴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어느 곳보다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꼽을 수 있다. 즉석 굴구이, 붕어찜, 배오징어회 등 보려의 별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해수욕장 북쪽 연안을 돌아가면 무창포구가 나타나는데 한적한 어촌 풍경을 간직하고 있어 정겹다. 고깃배 들어오는 시간을 맞춰 이곳을 찾으면 갓잡아 올린 풍성한 횟감과 매운탕거리를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방파제 안쪽에는 종묘배양장이 있어 아이들 교육장으로도 둘러 볼만하다.
 
 
성주산휴양림
성주산은 오서산과 함께 보령을 상징하는 명산으로 예로부터 성인, 선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성주산이라 부르고 있다. 성주산에는 질 좋은 소나무를 비롯, 느티나무,굴참나무, 졸참나무, 때죽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는데 한낮에도 컴컴할 정도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서 정상 쪽으로 5백미터 오르면 휴양림을 만날 수 있고, 심연동 계곡쪽에도 휴양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성주산 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더할 나위 없는 휴양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4킬로미터 이르는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이 감도는 비경은 가히 선경을 연상케 하면서 자연미의 극치를 이룬다. 성주삼거리에서 성주사지를 지나 심연동으로 오르는 길가를 따라 아름다운 계곡이 흘러내린다. 곧 심연동 계곡이다. 성주산 휴양림에서 정상까지 올라 산 뒤편으로 내려가도 심연동 계곡과 연결되어 있다. 예부터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심연동이라 이름지어진 것처럼 골과 골 사이에 흘러내리는 계곡이 깊고 수려하다.
물놀이터 외에도 산림욕장,잔디광장,체력단련장,편리한 취사시설, 야영장등 모든 시설들이 최대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 동의 숙박용 통나무 방갈로를 설치해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동에 2인 가족용으로 1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터를 지나 체력단련장, 산림욕장 등을 지나면 전망대에 이른다. 전망대에서 좀 쉬었다 오던 길을 계속 가다보면 울창한 숲과 맑은 물로 정평이 나 있는 심연동 계곡을 만날 수 있다. 드라이버들을 위한 오토캠프장은 이 심연동계곡 쪽에 설치되어 있다. 봄에는 만발한 온갖 꽃들의 안내를 받으며, 여름에는 신록속에서 산림욕을 하고, 가을엔 수려한 단풍, 겨울엔 통나무 방갈로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음미할 수 있는 곳이다.
 
 
오서산
충남서부의 최고 명산으로 억세 능선은 등산객에게 발길을 요구한다. 오서산이 사랑받는 이유의 첫째는 억새능선, 두번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 억새의 가녀린 허리춤 사이로 사라지는 해는 달이 지는것 처럼 고요하다. 목을 빼고 있는 천수만과 푸르른 바다위에 무수히 떠 있는 크고작은 서해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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